re: 제로부터 시작하느 이세계 생활




통칭 리제로




일전에 리제로를 제 만화 소개때 올렸는데

http://manahana.tistory.com/13


코믹판을 읽었던 전 리제로의 진짜 멘붕을 


알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당시 전 코믹판만 봐도 



"아.. 남주 왜이렇게 괴롭히냐 작가놈아"


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리제로 애니를 보니



괴롭히는게 수준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애니 뒷내용이 궁금해서 


안읽던 책까지 찾아서



읽었습니다. 



그랬더니


애니도 괴롭히는게 


장난 수준ㅋㅋㅋㅋㅋㅋㅋ


하...


대략 애니 16화까지의 내용이 



6권의 초반부까지의 내용 인거 같더군요



소설은 심경의 서술이 잘나와있어서



스바루의 멘탈이 더욱 걸래짝이 된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이세계 전생물이라고 하면



주인공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특별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거나


아무튼 뭔가


특별해야하는데



스바루는 그냥 진자 일반인에다가


죽으면 다시 시작하는 저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옆동내 


사이케또다시를 보면 


(리제로와 똑같은 사망회기)



간단히 말하면 얜


특정한 강에서 익사하면 


그하루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하지만 리제로와는 다르게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목숨을 버립니다.


거의 자살이 취미라고 여길정도로 별로 거림낌 없습니다.





하지만 리제로는 스바루는 죽음을 쉽게 선택하지 못합니다.


"그냥 죽고 다시 시작하자"불가능합니다.


죽을때마다 느끼는 고통을 

삶에대한 애착을


살고자하는 당연한 권리를 박탈당하는 스바루는


자신의 삶을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스바루의 맨붕주 내용이라고 해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건 뭐 


자신이 이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만화를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거의 뭐 한편에 주인공, 여주인공


그외 기타 등등들을 다죽입니다.


"어차피 죽으면 다시 살아나니까 ^^"라는


작가의 악의가 느껴질정도로..







후..



무튼 소설까지 읽으니 


복선? 같은게 보이더군요






우선  최근 코믹스랑 애니에 나온 최종보스삘아는


나태의 페텔기우스

(싸이코)



(여담으로 최근에 리제로 애니봤는데 자막장인이 만들었는지 


페텔기우스가 말할때마다 끅끅거리면서 봤습니닼ㅋㅋㅋㅋ)




페텔기우스는

마녀의 추종자중 대주교라고 자칭합니다.




'나태'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느것을보니


아마


7죄종을


(오만, 나태, 폭식, 질투, 분노, 탐욕, 색욕)



모티브로 삼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 애니로는 안나왔지만 


(16년 07월 25일 기준)



원작을보면



'백경'이라는 괴물이



(백경의 눈)



바로 '폭식'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5개의 죄종만 남았는데요


(오만, 질투, 분노, 탐욕, 색욕)




아직 


원작도 6권까지밖에 안읽어서 잘모르지만



스바루가 '오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선 그 근거



페텔기우스의 


자주 하는 말


"나태하시네요~" 입니다.




자신이 나태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런지



자주 "나태 하시네요~" 라고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나태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죽입니다.




독자들에게 

그렇게 생각하기 위하여 파논 함정인지. 


아니면 진짜 의도인지는 모르지만



스바루 또한


오만하다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특히


자주 자신을 '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바루의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내릴때



6권 내용 중


"사실 힘도 없는 주제에..


 내 능력이라면 무엇이라도 구할거라고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존재라고 착각했다" 라며


자신을 평가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때 자신을 '오만하다'고 말합니다.


또 그외 주변에 놈들이 하두 오만한놈들이 많아서그런지


그들에게도 자주 오만하다고 합니다.


의식하지 않고 읽을때는 잘모르고 넘어가지만


'오만'이라는 단어를 의식하고 본다면




그럼 제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아실 것입니다.






스바루가 오만이라는

또 하나의 근거는



페텔기우스의 말입니다.



스바루와의 첫만남에서



"당신은 혹시 오만입니까?" 라고 묻는 장면이 있습니다.


다른 죄악들은 봤지만 오만만은 보지못했다고 합니다.


독자가 "스바루는 오만이군"이라고 생각하게 끔하는


작가의 함정일 수 있지만 



이 부분이 어떤 복선의 역활을 할지는 


기대중입니다.







여담이지만


무능한 스바루에게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스바루의 사망회기의 활용도가 아닐까생각 합니다.







스바루는 자신이 죽으면 다시 세이브했던 날로 


돌아간다는 말을 다른사람에게 할 수 없습니다.





말하게 되는 순간 위의 사진처럼


검은 손이나와서



스바루의 심장을 움켜쥡니다.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답답한거죠


자신만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이미 그런일들을 겪었는데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라며 믿어주질 않습니다.




개암!!





무튼


6권 내용중에




스바루는 에밀리아에게


이 사망회기의 저주를


무시하고 자신의 심장이 움켜쥐더라도 


자신이 곧 죽더라도


자신에 대한 사실을 말하려고 합니다.


죽으면 살아난다는 말을 ..






하지만

스바루의 각오를 알고


사망회기의 능력은 스바루를 죽이려하지 않고


스바루에게 말을 듣는 사람에게 작용합니다.





즉 각오를 다지고 사망회기에대해 타인에게 말할때


검은 손이나타나 




그걸 듣는 사람을 죽이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때 에밀리아가 죽습니다.







저는 이 사망회기의 저주를 활용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적들에게 자신은 죽으면 다시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걸 들은 적들에게 사망회기가 작용하겠죠?




하지만 리제로작가!


절대로 이렇게 진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면 스바루는 무능력한 쓰레기로 만들어야하거든요



악의가 느껴질 정도..





무튼



앞으로 리제로를 볼때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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